파종회종파(宗派)
종파(宗派)

수중(守中) : 종파조(宗派祖)

호장공 백시(伯時)의 장자로서 시조 태사공의 9대종손이다. 시조로부터 공의 대인 10세(世)에 와서 안동권씨는 보계(譜系)의 편의상 자연스럽게 대파(大派)로 갈라지니 이를 흔히 '10세대파(十世大派)'라 한다. 공은 그 10세대파의 첫 파조(派祖)로서 이를 종파(宗派)라고 한다. 또 공의 휘를 그대로 범하여 전에는 '수중공파(守中公派)'라 하였는데 근자에 와서 이것이 꺼려지므로 종파로 개칭하게 되었다. 그 후손의 번연(蕃衍)함이 매우 부진하여 많지가 않다. 공의 후계는 현손(玄孫)까지 독자로 잇다가 5대손에 이르러 형제로 나뉘며 손자 정(貞)이 복계군(福溪君)이고 5대손 단(端)은 판도 판서(版圖判書)에 이르렀다.

 

참고문헌:태사공실기 

1,231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