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회동정공파(同正公派)
동정공파(同正公派)

체달(체達):동정공(同正公)


동정공(同正公) 체달의 단소. 경북 안동시 안막동 호소곡(虎嘯谷)에 있다. 

호장공(戶長公) 취의(就宜)의 둘째아들이다. 관직이 호장동정(戶長同正)인 것 외에 기록이 없다. 관작의 뒷부분을 따라서 동정공(同正公)으로 호칭하며 시조후 10세대파(世大派)의 다섯번째 파조(派祖)이다. ≪갑인보(甲寅譜)≫까지의 옛 보서에는 공 이하 4대가 입록되지 않아 없었는데 철종(哲宗) 13년, 1862년 임술(壬戌)에 공의 6대 외손서(外孫壻)인 청송인(靑松人) 심이해(沈以海)의 후손 심종성(沈宗聖)의 집에서 나온 고첩(古牒)에 의해 공과 아들 동정(同正) 간(侃)·손자 동정(同正) 윤정(允正)·증손 동정 덕평(德平) 4대가 밝혀짐에 따라 1907년의 ≪정미보(丁未譜)≫에서부터 대동보(大同譜)에 입록되었다. 아들은 독자 간(侃)이다. 

공의 묘소를 찾을 수 없음에 따라 후손들이 1986년병인 10월에 경북 안동시 안막동(安幕洞) 호소곡(虎嘯谷)에 단소(壇所)를 설하고 그 아래 재각(齋閣)을 갖추어 수호하고 있다. 공의 후손은 앞서 예거한 증손까지가 독신일 뿐만 아니라 현손(玄孫) 호장(戶長) 섬(暹)·5대손 호장정조(戶長正朝) 처화(處和)·6대손 부정(副正) 삼산(三山)·7대손 호장 효생(孝生)·8대손 호장 세필(世弼)에 이르기까지 8대가 기록상 독자로 내려간다. 그 가운데 6대손 삼산(三山)에 이르러 청송인 심이해(沈以海)에게 출가하는 매씨(妹氏)가 하나 있어 남매를 이루고 8대손 세필(世弼)에 이르러 비로소 배위(配位)가 순흥 안씨(順興安氏) 중생(重生)의 딸로 밝혀져 나오며 묘소도 동정공파로서는 최초로 안동시 북쪽 저수산(猪首山)에 쌍분(雙墳)으로 있다고 명기되어 나온다. 그리고 9대손에 이르러 보서상 비로소 감(감)과 유(瑠) 백중(伯仲)으로 나누인다. 공의 단소에 세운 비문은 다음과 같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태사공실기 

1,326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