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회좌윤공파(佐尹公派)
좌윤공파(佐尹公派)

지정(至正):좌윤공(佐尹公)


좌윤공 지정(至正)의 후손 세장지(世葬地). 

그 현손(玄孫) 영가군(永嘉君) 혁(奕)의 묘소 뒤에서 본 전망이다.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제비원(燕院)의 잦밭골에 있다. 

호장공(戶長公) 이여(利輿)의 4남 호장공 통(通)의 장자이다. 공은 옛 족보에 그 세계(世系)를 몰라 별보(別譜)로 입록되어 있었으나 1907년의 정미보(丁未譜)를 할 때에 여러 집안의 신적(信蹟)을 고증하여 입록하게 되었다. 관작은 호장(戶長)으로서 좌윤(佐尹)을 겸하여 좌윤공으로 칭하고 시조후 10세 15대파의 여섯 번째 좌윤공파의 파조(派祖)이다. 좌윤은 고려 초기에 태봉(泰封)의 관제를 답습해 광평성(廣評省)에 두었던 벼슬이 향직(鄕職)으로 변한 것이며 6품에 해당되었다. 이외에 공에 관한 기록은 없다. 

아들은 정용위 별장(精勇衛別將) 세위(世位)이고 손자 별장 부정(別將副正) 양준(良俊)은 복야공(僕射公) 수홍(守洪)의 사위이다. 증손 수(粹:精)에 이르러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두 아들 혁(奕)과 견(堅:구명 成泰)을 두니 혁은 또한 문과를 하여 중문지후(中門祗侯)가 되고 견은 낭장(郎將)으로서 형부 상서(刑部尙書)로 추증된다. 이후로 공경대부(公卿大夫)가 계출(繼出)하여 문호가 크게 번창하였다.

 

   

참고문헌:태사공실기 

1,333쪽에서 발췌